알버트 스쿨은 기존에 출시된 교육용 스마트로봇 ‘알버트’의 초등학교용 버전으로, 총 40회에 걸친 초·중급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를 활용하면 1년 간 소프트웨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스마트로봇 알버트는 유아나 초등생을 대상으로 코딩카드 및 코딩보드 등을 활용해 코딩 교육을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알버트 스쿨은 PC나 스마트 폰을 활용하여 코딩을 하면 로봇이 따라 움직임으로써 아이들이 흥미롭게 코딩교육을 배울 수 있게 설계됐다.
SK텔레콤은 유아, 초등학생이 로봇 이용해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을 학습할 수 있게 하는 ‘스마트로봇 코딩스쿨’ 사업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말 미국 와튼스쿨과 영국의 세계대학평가기관 QS이 공동 주관하는 교육 혁신 어워드에서 초·중·고 분야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초등학생들이 23일 서울 을지로 삼화타워에서 스마트웨어 교육용 로봇 ‘알버트 스쿨’을 활용한 코딩(프로그램 제작)교육을 SK텔레콤 직원들로부터 받고 있다. SKT가 이날 선보인 알버트 스쿨은 기존 ‘알버트’로봇의 초등학생 버전으로 연 총 40회 초·중급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