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23일 김무성 대표가 의결을 보류한 서울 은평을과 서울 송파을, 대구 동구갑 등 5개 지역구 중 경기 분당갑 권혁세 후보 공천을 추인했다.
그러나 나머지 4개 지역구 공천에 대해서는 공천관리위원회에 재의를 요구했다. 대구 동구갑의 유승민 의원 공천 문제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이다. 이와 함께 지난 22일 발표한 비례대표 45명 명단에 대해서도 추인하지 않고 공관위에 재의를 요구했다. 앞서 공관위는 단수 후보로 유재길(서울 은평을)·유영하(서울 송파을)·정종섭(대구 동갑)·권혁세(경기 분당갑)·추경호(대구 달성) 후보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