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서울경제TV]서울시 역세권에 ‘청년주택’ 대량공급한다

박원순시장 ‘역세권 2030 청년주택’ 방안 발표

준주거·상업지역으로 상향, 취득·재산세 감면

‘소형 공공임대’ 대학생등에 시세 60~80%로 제공

빠르면 내년부터… 7월 충정로·봉화산역

서울시가 청년들의 주거난을 해결하기 위해 ‘청년 주택’을 대량 공급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설명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역세권 2030 청년 주택’ 대량 공급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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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기존, 일반주거지역으로 묶여있는 역세권 지역을 준주거지역과 상업지역까지 상향해 용적률을 높이고,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 등을 통해 민간 사업자의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입니다. 민간사업자가 지은 준공공임대주택의 10~15%는 전용 45㎡ 이하의 ‘소형 공공임대주택’으로 확보해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에 주변 시세의 60~80%로 제공합니다.

서울시는 빠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역세권 청년 주택을 공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 충정로역과 봉화산역의 역세권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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