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이 신임 대표이사로 주익수(사진) 사장을 선임했다.
하이투자증권은 24일 부산MBC 아트홀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주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 등을 통과시켰다. 주 대표의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18년까지다.
주 대표는 지난 1991년 한국외환은행 근무를 시작으로 현대증권 뉴욕법인장, 국제영업본부장을 거쳐 2010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하나금융투자 자본시장본부장·IB대표 등을 역임했다.
또 이날 주총에서는 김종준 전 하나은행장과 이재영 서울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지난해 재무제표(당기순이익 312억원)도 승인됐다.
/박민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