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서울경제TV] 현대기아차 5개 지역서 협력사 채용박람회

부품·정비·판매등 협력사 325개 업체 참여

현대기아차 1차 협력사 1만8,000여명 채용 기대

서울·대구·광주·울산·창원등 총 5개 지역서 개최

현대기아차 채용박람회 2만5,000여명 방문 예상



[앵커]


현대·기아차가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열었습니다.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의 일환이기도 한데요.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에 김혜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2016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에 부품·정비·판매 협력사 325개 업체가 모였습니다. 서울 코엑스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 윤여철 현대차부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1차 협력사들이 1만8,000여명을 채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기광 /고용노동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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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 채용계획을 예년보다 더 많이 1만8,000명으로 잡고 추진한 것도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한 강한 희망의 표시라 이렇게 보고 있어서, 오늘 채용박람회는 일을 통한 국민 행복의 상생의 큰 중심 축이다 이렇게 봅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광주·울산·창원등 총 5개 지역에서 개최됩니다. 현대·기아차는 전국적으로 약 2만5,000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행사에서 각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별 구인·구직 정보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방침입니다. 특히 협력사 외에 지역별 강소기업을 참여시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자동차산업 전반에 걸친 고용창출 확대에 기여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채용박람회에서는 직무교육과 인턴십을 통해 협력사 취업을 지원하는 ‘고용디딤돌 프로그램’ 홍보관도 운영 중입니다. 이번 현대기아차 채용박람회가 청년들에게 유망 중견·중소기업 일자리를 공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영상취재 허재호 / 영상편집 이한얼]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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