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잇츠스킨, 싱가포르 첫 단독매장 오픈



잇츠스킨이 싱가포르 중심가 복합쇼핑몰인 ‘부기스 정션’에 첫 단독매장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싱가포르 1호 단독매장은 잇츠스킨의 베스트셀러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카르고(달팽이 크림)’을 비롯한 달팽이 라인 46개 품목과 파워 10 포뮬라 라인을 포함해 약 400여개의 제품들로 채워졌고, 매장 규모는 23평으로, 1층에 위치하고 있다.


부기스 정션은 호텔 및 노천 카페 등 야외 쇼핑 지구를 겸한 복합쇼핑몰로, 패션부터 뷰티 및 영화관까지 다양한 매장이 입점해 있어 싱가포르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즐겨 찾는 쇼핑몰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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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스킨은 지난 2014년 말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내 면세점에 입점, 2015년 연매출 54만 달러 규모의 제품을 수출했다. 이전에는 해외여행객만을 고객으로 유치할 수 있었지만, 이번 단독매장 오픈을 통해 시내 중심가의 고객에게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마켓쉐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잇츠스킨은 최근 루이비통 모엣 헤네시(LVMH) 그룹 계열인 DFS 면세점 6개국 12개 지점 입점에 이어 한국 브랜드샵 최초로 인도 다부르 인디아 그룹의 자회사인 ‘뉴유’의 유통체인에 입점하는 등 해외 진출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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