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호반건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위시베어 인형’ 만들기 봉사활동

26일 서울 관악구 동명아동복지재단 청소 봉사도 함께 진행

전중규(왼쪽부터 첫번째) 호반건설 대표이사가 사내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 100여명과 함께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서 ‘위시베어’ 인형 만들기 봉사에 참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호반건설전중규(왼쪽부터 첫번째) 호반건설 대표이사가 사내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 100여명과 함께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서 ‘위시베어’ 인형 만들기 봉사에 참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호반건설


호반건설 사내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6일 서울 관악구 동명아동복지센터와 강남구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

동명아동복지센터에서는 호반건설 직원 40여 명이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도배·페인트 칠·청소 등 3개 팀으로 나눠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벽지·페인트 등은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신서훈 공사관리팀 부장은 “도배, 페인트 칠 등 봄맞이 대청소가 예상보다 오래 걸렸지만 아이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준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서는 100여 명의 ‘호반사랑나눔이’가 위시베어(Wish Bear) 인형을 만들었다. 만들어진 곰인형은 재단을 통해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전달되고, 판매한 수익금으로는 희망선물도 전달한다. 봉사활동에는 일부 호반건설 임직원들이 어린 자녀들과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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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어위시재단은 난치병 환아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세계 최대 소원 성취기관으로, 한국재단은 2002년에 세계에서 26번째로 설립됐다. 현재까지 2,700여 명의 난치병 환아들의 소원성취를 도왔고, 올해도 1,5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360명 이상의 어린이들의 소원 이루는 것을 도울 예정이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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