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601억원이 순유출됐다.
239억원이 새로 들어왔고 1,840억원이 펀드 환매로 빠져나갔다.
이에 따라 국내 주식형 펀드의 자금 순유출은 18일째 이어졌다. 지난달 29일 이후 지속된 자금 이탈 규모는 1조9,693억원에 달했다.
18거래일 연속 순유출은 작년 4월 이후 처음이다. 작년 4월에는 19거래일(1∼27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으며 이탈 규모는 총 2조5,872억원이었다.
24일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29억원이 순유입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4,745억원이 순유출됐다. 설정액은 110조887억원, 순자산액은 110조9,155억원으로 각각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