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석촌호수 나눔장터' 내달 16일부터

서울 송파구는 다음 달 16일 석촌호수에서 열리는 나눔장터에 참여해 중고물품을 판매할 15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지난해 4월 시작된 ‘석촌호수 나눔장터’는 주민들의 호응 속에 지난해에만 총 4회가 개최되고 346팀이 참여했다. 송파구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1회 늘린 총 5회(4·5·6·9·10월)의 나눔장터를 진행할 계획이다. 판매할 물건은 사용하던 옷과 잡화·장난감·도서 등 중고제품에 한정되며 새 제품이나 액세서리·수공예품 등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물건은 판매할 수 없다. 참가신청은 구 홈페이지나 전화(02-2147-2760)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으나 판매한 금액의 10%를 기부해야 한다. 지난해 판매자들이 기부한 수익금은 연말 저소득 가정 청소년 8명(고등학생 6명·중학생 2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양사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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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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