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급식 유통과정을 모바일과 인터넷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학교급식안심시스템(QTS) 서비스’를 4월부터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가 개발한 QTS는 GPS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해 저장고와 수송차량 안의 식품 상태, 온도와 습도, 위치 등 급식의 모든 유통과정을 학교와 학부모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방사선 물질이 포함된 급식 식재료 공급을 차단하고자 방사능 오염 우려가 있는 노지채소와 과일, 버섯류, 수산물 등 1,010건에 대해 방사선검사를 하기로 했다. /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