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서울경제TV]저평가 매력 부각…中투자펀드로 돈 유입

中증시 2월 저점으로 반등… 다시 투자자 관심

상하이 증시 투자 中본토펀드 유입자금 3,073억

홍콩항셍지수 추종 중국펀드에 1,083억원 순유입

“中증시 덜 올라 중국펀드 쏠림 현상 이어질 전망”

중국 증시가 올 2월을 저점으로 반등하면서 중국에 투자하는 금융상품이 저평가 매력으로 다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들어 이달 28일까지 중국 관련 펀드로 4,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들어왔습니다. 중국 상하이 증시에 투자하는 중국본토 펀드로 유입된 자금이 3,073억원으로 국가별 펀드 중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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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H지수)를 추종하는 중국펀드에는 1,083억원이 순유입됐습니다. 최근 1개월간 판매된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 중에서도 중국 펀드가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올 3월 들어 주요 경제권의 통화완화 정책 공조 효과로 ‘안도 랠리’를 펼친 주요국 증시에 비해 중국 증시가 상대적으로 덜 올라 이런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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