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터치!이종목] S-OIL 실적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S-OIL이 1·4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OIL은 전날보다 3.80%(3,500원) 오른 9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OIL은 장 중 9만7,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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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의 강세는 1·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됐기 때문이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OIL의 1·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2.92% 늘어난 3,40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S-OIL이 이 같은 추정치를 크게 넘어서는 어닝서프라이즈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지우 SK증권 연구원은 “S-OIL의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2.8% 늘어난 5,06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2월 이후 시작된 유가반등과 원화약세 등으로 인해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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