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 1월 중국 톈진에서 베이징·톈진 화교연합회 및 톈진화교상업협회 소속 기업인 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자환경 소개 행사에서 관심을 표명한 9개사를 초청, 31일까지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톈진화교상업협회는 해외 화교, 홍콩·마카오 중국인 기업가 및 중국 교포 등으로 구성된 비영리사회단체로 톈진시 소재 300여개 화교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전 세계 28개 화상협회와도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이들은 방문기간 동안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대우조선해양 등 주요 산업 현장을 방문하며 거제장목관광단지, 남해 독일·미국 마을 및 중국 마을 조성 예정지 등 관광 프로젝트 투자 현장도 둘러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