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중기, 정부 출연 연구기관 장비 자유롭게 활용가능

중기청·기정원, 자유형 공동활용 지원사업 진행

앞으로 중소기업이 연구개발(R&D)시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장비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중소기업이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보유한 고사양·첨단 연구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자유형 공동활용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자유형 공동활용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정부출연 연구기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등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수월한 연구장비 활용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의 ZEUS시스템(연구장비 종합포털)과 중소기업청의 SMTECH시스템(중소기업기술개발 종합과제관리시스템)과의 연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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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참여기업은 장비이용 바우처(쿠폰)방식으로 장비이용료의 60~70%까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2016년 1월 ~ 2016년 12월까지이며 예산소진시까지 지원가능하다.

동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1357) 또는 사업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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