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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삼성전자 최선호주 기대감에 상승

삼성전기가 7거래일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30일 오전 9시3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기는 전날보다 2,200원(3.93%)오른 5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휴대폰 제칠이 개선중이라며 관련 부품업체 중에 삼성전기를 최선호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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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7의 1분기와 2016년 연간 예상판매대수를 상향 조정하고, 갤럭시S7의 출시가 1개월 이상 앞당겨짐에 따라 관련부품 업체들의 부품 납품개시일 또한 1개월 이상 앞당겨진 것으로 파악된다”며 “ 1·4분기 원달러 환율이 예상보다 높은 수준에서 이뤄진 것까지 감안하면 갤럭시S7 관련 부품업체들의 실적모멘텀이 여느 때보다 강한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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