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대표이사 이동우)는 30일 부산 연제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서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도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우탁 롯데하이마트 영업4부문장과 이수경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달될 아동도서는 총 2,000권으로 지역 내 아동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도서가 필요한 학교에 보내질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4월에도 부산을 방문, 저소득층 가정에 총 4,000만원 상당의 LED TV 70대를 기증하기도 했다.
전우탁 영업4부문장은 “부산지역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며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지역 사회의 동반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저소득층 아동 외에도 미혼모·독거노인·장애인 등 지역사회의 여러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행복3대 캠페인’은 10년이 넘게 이어오고 있는 조손(祖孫)가정 결연사업이다.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은 매해 정기적으로 장애인 시설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또한 김장 나눔, 나들이 행사, 선풍기 기증 등 독거노인 사업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이러한 노력들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