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대문구 내달 8~10일 '안산 자락길 벚꽃음악회'

서울 서대문구는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 구청 인근 연희숲속쉼터에서 ‘2016 안산 자락길 벚꽃음악회’를 개최한다. 안산 자락길에는 수령 40~50년의 수양벚나무와 산벚나무·왕벚나무 3,000여 그루가 식재돼 있으며 인기 드라마 배경이 될 정도로 벚꽃이 유명하다. 한국관광공사가 전국을 대상으로 선정해 추천한 ‘4월의 걷기여행길’ 10곳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음악회는 총 6회 공연에 18개 팀이 출연해 가요·팝·재즈·클래식·사물놀이 등을 선보인다. 인기 포크밴드 ‘동물원’과 ‘여행스케치’가 공연에 나서고 초등학생 풍물패와 소년소녀합창단·청소년댄스동아리·여성합창단·실버합창단 등 구민들의 무대도 함께 마련돼 음악회의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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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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