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제주신라호텔, 꽃향기 가득한 ‘플라워 테라스' 선봬



제주신라 호텔이 봄 맞이 ‘플라워 테라스’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제주신라호텔 3층에 마련된 플라워 테라스는 영국 왕실이나 대저택의 테라스를 콘셉트로 꾸며졌다. 자작나무로 꾸며진 문을 통과하면 초록 잔디위에 수국과 수선화, 제라늄으로 가득한 테라스 정원이 펼쳐지며 라탄 가구와 만발한 꽃들의 조화로 이국적이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플라워 테라스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용 고객을 위해 3단 트레이에 다채로운 색감의 디저트와 라벤더, 린덴, 세이지, 타임 등의 향기로운 꽃차 메뉴로 구성된 ‘애프터눈 티 세트’를 마련했다. 저녁에는 로제 와인 등 12종의 프리미엄 와인을 무제한 시음할 수 있는 플라워 와인 파티가 펼쳐지며 또한 4월 22일, 23일에는 투숙 고객들이 플라워 박스를 직접 만들어보는 ‘플라워 클래스’ 시간이 준비됐다. 1인 참가비 2만원이며 투숙객에 한해 예약할 수 있다. 플라워 애프터눈 티와 플라워 와인 파티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패키지로는 ‘스프링 플레이버 패키지’ 가 있다. 별도 이용 시 애프터눈 티는 6만8,000원, 와인 파티는 투숙객 3만원, 비 투숙객 5만원으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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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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