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힐스테이트 세종 3차... 세종시 최고 50% 녹지율, 메이저 브랜드 첫 분양

전용 100~134㎡ 14개동 667가구

BRT 순환노선 등 교통여건 개선

4베이 판상형 등 설계도 눈길

힐스테이트 세종 3차 100㎡B형 거실. 타입별로 특화된 내부 설계가 적용된 것이 특징으로 세종시 최대 녹지율을 자랑하는 1-1 생활권에 들어선다./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힐스테이트 세종 3차 100㎡B형 거실. 타입별로 특화된 내부 설계가 적용된 것이 특징으로 세종시 최대 녹지율을 자랑하는 1-1 생활권에 들어선다./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중견 건설사들의 각축장이던 ‘세종시 1-1 생활권’에 현대엔지니어링이 처음으로 메이저 건설사 아파트 브랜드를 내걸고 ‘힐스테이트 세종 3차’를 공급한다. 세종시 1-1 생활권 L2 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18층 14개동 66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 △100㎡A 476가구 △100㎡B 126가구 △100㎡C 18가구 △100㎡D 18가구 △100㎡E 18가구 △123㎡ 4가구 △134㎡ 7가구로 구성된다.


◇ 세종시 내에서도 가장 높은 녹지율=세종시 1-1 생활권은 세종시 내에서 가장 높은 녹지율(50.7%)로 32만㎡ 규모의 ‘고운뜰 근린공원·가락뜰 근린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같은 장점을 고려, 지상은 차량의 통행이 없는 단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단지 내에 ‘썬큰광장·잔디광장·휴게마당’ 등의 이벤트 공간과 함께 다양한 ‘테마가든 및 휴게공간’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런 단지 내 조경 시설은 북쪽의 생태 체험 학습장, 국사봉 누리길과 함께 입주민의 삶을 더욱 쾌적하게 만들 예정이다.

교육시설도 풍부하다. 온빛초·은뜸초를 비롯해 초등학교 5개와 고운중·고와 두루중·고 등 중·고등학교가 각각 2곳이 있으며 국제고와 과학예술영재고도 가깝다.


교통여건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7월부터 조치원과 반석역을 잇는 광역노선 1개와 2개의 BRT 순환노선이 1-1 생활권을 통과할 예정이다. 또 단지와 맞닿은 순환도로를 이용하면 정부청사까지 자동차로 1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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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베이 판상형 등 특화된 설계=주택 타입별로 특화된 내부 설계도 눈에 띈다.

우선 가장 가구 수가 많은 100㎡A형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으며 알파룸을 둬 방을 3개 또는 4개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알파룸을 방으로 선택하지 않으면 주방 옆 팬트리와 함께 주방 연계 공간으로 활용하면 된다. 주부 수납공간도 극대화했고 주부들의 작업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ㄷ’자형 주방 평면도 선보였다. 거실은 우물형 천장으로 만들어 천장 높이가 2.45m에 달하며 안방은 욕실 옆 드레스룸과 창문을 둬 맞통풍도 가능하도록 했다.

100㎡B형은 2면 개방 탑상형으로 설계됐다. 현관에 들어서면 긴 복도가 있으며 탑상형이지만 맞통풍이 가능한 구조다. 알파룸 선택을 통해 방을 4개까지 쓸 수 있다.

100㎡C·D·E형은 테라스 특화구조가 적용됐고 1층에 있는 123㎡형은 지하에 개인 취미활동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튜디오 공간이 설치됐다. 또 134㎡형은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설계됐다.

모델하우스는 8일 개관할 예정이며 세종시 고속시외터미널 맞은편(대평동 264-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는 2018년 상반기 예정이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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