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아이돌 11인조 I.O.I, 본격적인 데뷔 앞두고 있지만...걸그룹 I.O.I(아이오아이)가 5월 본격적인 데뷔를 앞두고 있지만 벌써 시작된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전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를 지향한 케이블채널 엠넷의 ‘프로듀스101’ 방송을 통해 11인조로 완성된 I.O.I. 이들이 방송에서 부른 ‘Pick me’는 새누리당의 20대 총선 로고송으로도 채택됐을 정도로 국민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프로듀스101’ 파이널 무대에서 전국민의 투표를 통해 1위 JYP 전소미, 2위 젤리피쉬 김세정, 3위 판타지오 최유정, 4위 M&H 김청하, 5위 레드라인 김소혜, 6위 플레디스 주결경, 7위 MBK 정채연, 8위 판타지오 김도연, 9위 젤리피쉬 강미나, 10위 플레디스 임나영, 11위 스타쉽 유연정 등 멤버가 최종 확정됐다
I.O.I의 활동을 엠넷으로부터 위임받은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는 “오는 5월 미니앨범을 통해 데뷔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대체적으로 신인 아이돌은 싱글 앨범을 통해 데뷔활동을 하는 최근 가요계의 관례를 깬 것. I.O.I는 5월 중 데뷔 예정이며, 내년 1월까지 약 10개월가량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발매될 미니앨범에는 작곡가 라이언 전의 ‘크러쉬’와 그룹 B1A4 진영의 ‘벚꽃이 지면’의 수록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또한 유수의 작곡가들이 음원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구체적 활동 방식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2회는 완전체 활동, 2회는 분할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음악방송은 출연은 물론, 광고와 예능 등 전방위적으로 활동한다.
I.O.I는 벌써부터 이미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섭외 요청이 들어오고 있으며 주류·음료·게임·화장품 등에서 10개 가량의 광고 제의가 들어온 상태이다.
[사진=엠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