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송파구 범죄예방디자인 사업 대상지 선정

서울 송파구는 최근 서울시 ‘2016년 범죄예방디자인(CPTED)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1억원을 지원받는다고 5일 밝혔다. 범죄예방디자인 사업이란 벽화 그리기와 녹지공간 및 쉼터 조성, 반사경 설치 등 디자인을 통한 경관 개선으로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사업이다. 송파구 관내의 범죄예방디자인 사업 대상지인 마천2동 일대는 오래된 단독·다세대 주택이 밀집해 있고 송파구 내에서 평균 연령 및 노령화 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또 지역 대부분이 야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가로등이나 CCTV 등 안전 인프라가 부족해 범죄 우려가 높다. 구는 사업을 위한 태스크포스팀(TFT)을 꾸려 5~7월에 현장조사와 주민 인터뷰를 실시하고 8~10월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11~12월경 본격 시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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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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