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 올해 ‘한옥마을 가꾸기’ 9,000만원 지원

서울시, 올해 ‘한옥마을 가꾸기’ 9,000만원 지원

서울시가 ‘한옥마을 가꾸기’ 주민 제안 사업 12건을 선정해 9,000만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는 올 2월 ‘2016년 한옥마을 가꾸기 사업’에 공모한 총 18건의 주민 제안서를 대상으로 사업목적, 타당성, 효과성 등을 평가해 북촌, 경복궁 서쪽, 돈화문, 앵두 마을, 은평 한옥마을 사업 12건을 선정했다.

관련기사



선정위원회는 지역 내 역사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사업을 선정했다. 한옥밀집지역은 아니지만 은평 한옥마을에서 신청한 ‘한옥, 새롭게 태어나다’ 사업은 주민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12건 중 6건은 주민모임형으로 최대 500만원을, 나머지 6건은 마을특화형으로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 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은 주민과 시민이 공유하는 ‘마을강좌 운영’과 한옥마을 정체성 회복을 위한 ‘마을 이야기 스토리텔링 구축’, 한옥마을을 주제로 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양사록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