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발주는 전산 시스템이 점포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하고 자동으로 적정 재고량을 산출해 발주하는 시스템이다. 평일·주말 매출 데이터를 구분하고, 실시간 재고량을 반영하는 등 정보 분석력과 정확도가 뛰어나다.
발주를 사람이 아닌 시스템이 대체함으로써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가맹점주의 수익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스마트발주’를 개발하게 됐다는 게 BGF리테일 측 설명이다. BGF리테일은 스마트발주 개발을 위해 지난 1년 간 관련 기술 연구개발에 50여 명의 인력을 투입했고, 서울대 산업공학과 공급망관리연구실의 자문을 통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했다.
스마트발주는 이달 12일부터 가맹점주의 신청을 통해 도입된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