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NH투자증권은 LS산전이 1·4분기부터 실적 정상화에 들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 6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4분기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75% 늘어난 306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건 전력 기기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만년 적자인 융합 솔루션 부문은 올해 이익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태양광 사업은 일본에서의 대규모 수주를 중심으로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전력 인프라 부문과 융합 솔루션 부문은 매출 확대로 적자폭을 축소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