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는 내달 2일 ‘여의도복지관(여의대방로 372)’이 개관한다고 10일 밝혔다. 지하 2층에 지상 4층, 연면적 3,730㎡로 이루어진 여의도복지관 내에는 영등포50플러스(+)센터와 여의도어르신복지센터, 둥근마음어린이집이 들어선다. 영등포구는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개관을 기념한 무료강좌도 시범 운영한다.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제2인생 설계를 지원하는 영등포50+센터에서는‘동양철학에서 배우는 제2인생의 비전’, ‘품격을 가꾸는 이미지메이킹’ 등의 프로그램이, 만 6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여의도어르신복지센터에서는 손글씨와 태극권, 마술, 요가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수강을 원하면 여의도복지관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ydp.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양사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