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과 공동으로 오는 28일 오후 2시 30분 중구 월미공원에서 ‘제2회 애인(愛仁) 토론회’를 개최한다. 공개모집을 통해 시민 300명이 참여할 계획인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300만 인천시대, 시민이 행복한 인천 비전’이다. 인천시 인구가 300만명에 도달하는 시점에 시가 추진할 정책에 대해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은다는 게 토론회 개최 취지다. 인천시 인구는 올 2월 말 기준으로 298만6,000명(외국인 포함)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직접 토론장을 돌며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