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올해부터 도내 24개 시군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도내 시군별 농경지 가운데 대표 필지 5,960개 지점을 선정, 토양 검정 사업을 추진한다. 토양 검정 사업은 토양 내 질소·인산·칼륨 등 양분 함량을 분석해 농가에 작물별로 시비량을 추천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사업 대상을 기존의 미검정 필지에서 도내 24개 시군을 지역(읍·면·동), 재배 형태(논·밭·과수원), 토양 특성(평탄·비평탄) 등으로 분류해 선정한 5,960개 지점의 대표 필지로 전환하고 농촌진흥청, 도 농기원, 시군농업기술센터가 공동 추진하게 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