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위기탈출 넘버원’이 오늘(11일) 방송을 끝으로 11년의 역사를 끝낸다.
그동안 일상 속 다양한 위험 상황과 대처법을 알려주며 인기를 끌었던 KBS 대표 예능 프로그램 ‘위기탈출 넘버원’이 4월 부분 개편을 맞아 작별을 고하게 됐다.
지난 2005년 첫 방송된 이후 안전사고 버라이어티 쇼라는 독특한 장르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이 프로그램은 평소 상상치 못한 위험 상황을 예시로 들어 온라인 상에서도 크게 화제가 됐다.
초대 MC 이혁재, 강병규를 시작으로 김국진, 은지원, 서경석, 지석진, 김준현, 정태호, 김지민 등 수많은 출연진이 오갔으며 현재는 김종국, 유재환, 신동우, 이상훈, 박준규 등 5인체제가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11일 오후 8시55분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사진=KBS2 ‘위기탈출 넘버원’ 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