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복귀작 tvN ‘디어 마이 프렌즈’ 스태프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했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12일 오후 “고현정 씨가 최근 드라마 촬영을 진행하며 고생하는 스태프에게 힘이 되기 위해 150여 명의 스태프에게 운동화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고현정은 제작진에 운동화 선물을 하면서 2000만 원 가량의 사비를 들였다.
드라마 관계자는 “고현정이 준비한 선물에 드라마 촬영 현장이 더욱 화기애애해졌다. 스태프들을 배려하는 고현정의 마음씨에 모두가 감동했다”며 “현재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더욱 힘을 내 드라마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끝나지 않았다, 여전히 살아 있다’고 외치는 황혼 청춘들의 인생 찬가를 그리는 드라마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등을 집필한 노희경 작가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고현정은 ‘디어 마이 프렌즈’를 통해 케이블인 tvN에 첫 진출한다.
[사진=고현정 공식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