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복층 테라스·3면 발코니...'킨텍스원시티' 평면 특화

T자형 설계로 서비스면적 제공

중층부에도 테라스 공간 조성

GS건설·포스코건설·현대건설 등이 경기 고양시 고양관광문화단지 M1~M3 블록에서 4월 분양에 나서는 ‘킨텍스원시티(조감도)’가 ‘복층형 테라스·3면 발코니’ 등 대단지 아파트에서는 보기 힘든 설계로 눈길을 끌고 있다.

‘킨텍스원시티’는 최고 49층 15개 동 총 2,208가구로 조성되는 단지다. GS건설 등에 따르면 킨텍스 원시티에서 혁신 평면 설계인 ‘티 하우스(T-HOUSE)’를 선보인다. 건물을 ‘T’자 형태로 설계하고 중앙에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배치해 같은 층의 3가구 모두 3면의 발코니를 누리게 했다. 3면 발코니는 총 1,497가구에 적용됐고 이를 통해 84㎡ 중소형 평형에도 최대 57㎡ 공간이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된다.


킨텍스 원시티에 적용되는 테라스인 ‘스카이가든’은 방과 거실·주방 등의 사이에 중정형으로 배치되며 중층부에서도 테라스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카이가든은 12㎡ 넓이로 침실 1개 정도의 넉넉한 면적으로 설계되며 각 테라스는 2개 층 높이의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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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기 킨텍스원시티 분양소장은 “단지가 일산의 새로운 고급주거지인 킨텍스 일대에 위치해 한류월드 개발과 GTX 개통 등 대형 개발 호재 중심에 있다”며 “특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 물량으로 분양가가 3.3㎡당 1,600만원 미만에서 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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