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용인시에 따르면‘투자유치대표단’은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10여명으로 꾸려진다.
정 시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IBM 본사 내 Bluemix Garage 디자인센터에서 창의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계적 IT기업인 피보탈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 미국 내 한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간담회도 한다. 정 시장은 뉴욕 한인상공회의소를 방문하여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홍보하고 상호협력을 위한 MOU도 체결할 예정이다. 자매도시인 플라튼시도 방문한다.
정 시장은 일본에서 창조혁신 대학교로 주목받는 동경대와 ‘청년 스타트업 인재양성’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상호 인재를 교류하는‘창의인재양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정 시장은 “우리 용인에 투자유치를 위해서라면 지구 끝 어디라도 달려갈 준비가 돼 있다”며 “이번 미·일 방문이 5억달러의 외자유치 성과를 거두고 용인지역 청년창업인재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용인=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