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시, 시민과 시정 현장 누빈다…82일간 부산 일주

상반기 14~6월28일(40일간), 하반기 9월1~11월18일(42일간) 총 82일(225회) 운영

신청자 6,500여 명 총 23개 코스 방문 예정

부산 시민에게 도시 비전을 알리기 위한 82일간의 부산 일주가 시작된다.

부산시는 시민이 함께 시정현장을 이해하고 체감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 시정현장설명회’를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시는 올해 시정현장설명회의 목표를 도시목표 및 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것으로 설정하고 설명회 접수를 마친 결과, 6,500여 명을 모집했다.

시정현장설명회는 총 82일(주 3~4회)간 총 225회에 걸쳐 운영되며, 총 23개 코스로 이뤄져 있다.

부산시는 회당 일정에 따라 최대 3대의 차량을 운행하는데 각 차량에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시정홍보·안내요원을 함께 타도록 했다.


안내요원 등은 현장을 안내하고 설명을 곁들이는 방식으로 시민들의 시정 이해도를 더욱 쉽게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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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시정현상설명회는 전년 대비 14개 정도 코스를 늘리고 다변화시켜 단순한 전시관 관람 투어 형식을 벗어난 것이 특징이다.

일자리도시, 생활안전도시, 글로벌 해양도시, 문화복지도시 등 부산시가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들에 대해 시민들이 함께 답을 찾는 방안에 대해 고심했다.

이에 일자리도시 방문지로 창조경제혁신센터, 콘텐츠코리아랩(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르노삼성자동차를 선정했고. Global 해양도시 관련 방문지로 수산가공선진화단지 홍보관, 국제수산물도매시장, 수산자원연구소를 뽑았다.

생활안전도시 대표 사업장으로는 오는 5월에 개관하는 119소방안전체험관이 포함됐다.

문화도시 관련 현장으로는 개관을 앞둔 부산과학체험관과 감만창의문화촌, 지난해 말에 개관한 일제강제동원역사관, 부산과학관, 정관박물관 등이 주요 코스에 들어갔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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