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중견기업·정부조달문화상품 기업, 최초로 G-PASS기업 선정

조달청,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지정서 수여 및 간담회

정양호(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 조달청장이 G-PASS기업 지정서를 수여하고 기업대표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조달청정양호(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 조달청장이 G-PASS기업 지정서를 수여하고 기업대표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조달청


중견기업과 정부조달문화상품기업이 효율적인 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기술력, 해외진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조달청이 선정하는 우수조달기업인 G-PASS기업에 처음으로 선정됐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14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18개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플로우테크 등 9개 기업에 지정서를 수여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달청은 수출 초보기업과의 동반진출 확대와 한국 문화상품의 해외수출 개척을 위해 중견기업인 동화엔텍과 정부조달 문화상품기업인 일랑아트, 국선옻칠 등을 G-PASS기업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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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ASS기업으로 지정된 기업들은 최장 8년 동안 조달청이 주관하는 해외전시회, 시장개척단 파견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고 온라인 홍보, 해외조달시장 정보제공 등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간담회에서 “해외 조달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상대국 시장에 대한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강화, 국·내외 수출 지원기관간 협력 확대 등의 체계적 지원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노력이 조기에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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