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공기업

남동발전, 중기제품 수출 1,000만달러 달성한다

남동발전이 출자해서 만든 지탑스(G-TOPS)에 속한 한 협력업체가 올 초 수출 바이어와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남동발전남동발전이 출자해서 만든 지탑스(G-TOPS)에 속한 한 협력업체가 올 초 수출 바이어와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이 200만 달러 수출 규모의 강소기업 50개사를 육성하고 남동발전의 출자 회사인 지탑스(G-TOPS)를 통해 중소기업 제품 수출 1,000만 달러 계획을 밝혔다.


15일 남동발전은 서울 대치동 푸르지오밸리에서 열린 ‘동반 성장 퀀텀점프(Quantum Jump) 콘퍼런스’에서 중소 협력 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한 선포식을 하고 이 같은 비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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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포식에서 남동발전은 코트라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발전 사업의 한류 거점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협력 중소기업의 수출 기업화를 추진하는 한편 발전기자재 특화 무역관을 운영해 관련 산업 한류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콘퍼런스에는 허엽 남동발전 사장, 김초 지탑스 대표, 권영민 이업종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이 참석했으며, 3자 간 중소기업의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지탑스는 이업종협의회 중소기업에 해외시장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남동발전은 역량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시범화사업을 추진한다.

/세종=이상훈기자 shlee@sedaily.com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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