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 인재개발원, 공동주택관리 투명성 확보에 나선다

20일 인재개발원서 ‘공동주택관리과정 시민교육’ 실시

부산시 인재개발원은 20일 오전 10시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와 관리소장 등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시민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사상구, 영도구, 금정구, 부산진구, 남구, 사하구, 북구 등 7개 자치구 소재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관계자 149명이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와 관련된 비리 개연성이 있는 부분에 대한 예방교육을 마련해 공동주택관리자들의 직무윤리를 제고하고 입주민의 사유재산보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공동체를 회복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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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은 조용언 동아대 경영학 교수의 ‘공동주택의 합리적 관리방법’과 이맹교 공동주택감사위원의 ‘공사·용역 계약 적격심사 관련 공동주택관리 및 공사계약 실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박중문 인재개발원장은 “앞으로도 공동주택을 직접 관리하는 입주자대표, 관리소장, 경리직원 등 관계자 교육을 실시해 건전한 공동주택관리 문화를 정착시켜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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