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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금융지주사 기대감 소멸에 주가 급락

삼성생명(032830)이 올 들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하며 지난 주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있다.


삼성생명(032830)은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36분 현재 전날보다 7.85%(9,500원) 내린 1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생명(032830)은 총선 이후 기업 지배구조 개편 이슈가 수면 위로 떠오르며 삼성그룹의 금융지주사로 자리 잡을 것이란 기대감에 지난 한주 동안 6% 넘게 올랐다. 하지만 그룹 측이 삼성생명(032830)의 중간 금융지주사 전환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주가가 과도하게 올랐다는 투자 심리가 확대되면서 주가가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삼성생명(032830) 주자가 하루에 5% 넘게 떨어진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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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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