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포스코 창립 50돌 앞두고 사료 수집

포스코 역사관포스코 역사관


포스코가 오는 2018년 창립 50돌을 앞두고 대대적인 사료(史料) 수집 활동을 펼친다.

포스코는 지난 2003년 포스코역사관(사진) 개관을 앞두고 사료수집 활동을 전개했지만 여전히 수집되지 않은 사료가 많이 남아 있다고 보고 추가로 사료수집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포스코 측은 “창업세대 재임 기간을 비롯해 사료가 많지 않은 최근 20년간의 사료가 수집될 수 있도록 전·현직 임직원들은 물론이고 외부 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수집 대상 사료는 문서류·도서류·간행물·사진·박물류 등을 포함하며 포스코 역사와 관련된 사료라면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포스코는 이번 기회에 자칫 사장될 가능성이 높은 사료를 발굴함은 물론이고 4반세기 대역사 완성 이후 포스코가 글로벌 철강기업으로 도약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조망 가능한 자료들이 수집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에 수집된 사료들은 포스코 50년사 편찬과 각종 연구활동에도 쓰일 예정이다.

관련기사



사료 기증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포스코역사관 담당자(054-220-7703, 채경주 학예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수집대상은 문서류·도서류·간행물류·사진·박물류 등이며 기간은 12월까지다. 기증자에게는 감사장과 소정의 답례품을 지급한다.

기술조사 자료노트기술조사 자료노트


이혜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