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시, 미래 수산정책 추진 방향 모색한다

20일 국제수산물유통시설관리사업소서 설명회 개최

수산업 분야 최근 이슈 소개, 수산정책방향, 주요 사업설명 및 의견수렴 시간 가져

부산시는 20일 오후 2시 국제수산물유통시설관리사업소 국제회의실에서 수산 시책과 현안사항 청취를 위한 ‘2016 부산 수산정책 설명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어촌지도자, 구·군, 수협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다.

설명회는 부산지역 어촌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부산의 도시비전과 목표,부산 수산업 여건 및 수산정책 방향, 2016년 주요 수산사업 등에 대한 홍보와 의견을 수렴해 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산업 여건 변화와 이슈, 부산의 수산 정책 방향, 2016년 주요수산사업 등에 대해 다루며, 수산정책에 대한 참석자의 질의답변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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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에서는 융·복합화를 통한 ‘글로벌 해양수도’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부산만의 특징을 발휘될 수 있는 수산식품클러스터 구축, 유통기반 선진화, 전통과 지역 특성을 살린 어촌관광 자원화 및 도심형 복합·다기능 어항 개발, 안전조업환경 요구에 부응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중국, 인도 등 경제신흥국의 수산물 소비 급증으로 수산물 가격이 오르는 피시플레이션(Fishflation) 현상이 곧 현실화될 것”이라며 “수산자원의 감소, 선원 고령화 등에 따른 어업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지만 시 차원의 다양한 대응정책을 모색해 수산업을 잘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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