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공항-김포공항 간 민항기 운항이 다음달 3일 재개된다.대한항공이 활주로 확·포장 공사에 따라 중단했던 포항∼김포 노선을 국토교통부 승인을 거쳐 2년만에 재취항하는 것이다. 오전과 오후 하루 두 차례 왕복 운항하게 되며 B737-800(147인승) 기종을 투입한다.포항시는 중장기적으로 저가항공사 취항, 소형항공사 설립 등 포항공항 활성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포항=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