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교통분야 우수 시?군 선정 발표

부천시?안양시?이천시?동두천시, 교통 분야‘으뜸’

경기도는 올해 교통업무 분야 최우수 시군으로 부천시, 안양시, 이천시, 동두천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우수 시군 선정의 객관성과 형평성을 담보하고자 인구 규모별로 A(61만 이상), B(30만 이상 61만 미만), C(16만 이상 30만 미만), D(16만 미만)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행정,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서비스, 교통정보행정 등 5개 시책 분야 20개 항목 26개 지표로 평가를 했다.

평가 대상기간은 지난 201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그룹별로 살펴보면 △A그룹에서는 부천시가 최우수, 용인시가 우수 △B그룹에서는 안양시가 최우수, 광명시가 우수 △C그룹에서는 이천시가 최우수, 오산시가 우수 △D그룹에서는 동두천시가 최우수, 과천시가 우수 시군으로 각각 뽑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부천시의 ‘송내역 환승시설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동두천시의 ‘무선통신 교통신호운영관리시스템 구축’, 용인시의 ‘경부고속도로 연계 대중교통 환승시설 설치’, 이천시의 ‘어린이 교통공원 조성사업’, 안양시의 ‘확장형 버스정류장(Bus bulb) 도입’ 등이 우수 시책으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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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는 5월 중 우수시군으로 선정된 기관과 공무원에게 도지사 표창을 시상할 예정이다.

강승호 경기도 교통정책과장은 “앞으로 시·군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도민에게 다가가는 교통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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