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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러시아 모델 고미호의 좌충우돌 한국 신혼 생활기

‘이웃집 찰스’ 러시아 모델 고미호의 좌충우돌 한국 신혼 생활기‘이웃집 찰스’ 러시아 모델 고미호의 좌충우돌 한국 신혼 생활기




이번 주 ‘이웃집 찰스’의 주인공은 러시아에서 온 모델 고미호이다.


우연히 본 한국드라마를 보고 반해 무작정 한국으로 건너온 그녀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라는 드라마에 꽂혀 이름까지 ‘고미호’라고 지었다.

러시아에서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아파트까지 팔고, 본격적으로 한국 생활을 시작한 모델 고미호는 지난 해, 현재의 남편 경택 씨를 보고 첫눈에 반해 100일 만에 결혼에 골인, 지금은 달달한 신혼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신혼이라고 마냥 좋을 수 없다. 결혼식조차 올리지 못했을 정도로 넉넉지 않은 생계에 고민이 많은 고미호. 한국 생활을 시작할 때부터 해왔던 모델 일과 더불어, 식당 아르바이트까지 병행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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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델 고미호의 버팀목은 남편이다. 경택 씨는 건축 폐기물 수거 등 궂은일을 마다않고 생활비를 감당하는 것은 물론, 모델인 아내의 악덕(?) 매니저를 자처하고 있다. 매일 새벽 한강을 달리게 하고, 헬스클럽에서는 남자도 하기 힘들다는 스쿼트를 시키며 미호의 눈물을 쏙 빼는 것은 기본! 연기 연습부터 식단 하나하나까지 참견하고 나서는 경택 씨의 혹독한 관리에 아내 고미호도 두 손 두발 다 들었다.

그런데 얼마 전 고미호 부부에게 더 큰 시련이 닥쳤다고 한다. 바로 시부모님과의 갈등이다. 남편 경택 씨의 어머니는 아들과 고미호의 LTE급 결혼으로 자식과의 인연을 끊을 정도로 충격을 받으셨다고 한다. 게다가 최근 고미호의 결혼 전 과거를 알게 되어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는데. 과연 고미호의 과거는 무엇이며, 이 부부는 무사히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을까 ?

러시아 모델 고미호 부부의 좌충우돌 신혼생활기가 19일 KBS 1TV 저녁 7시 30분 ‘이웃집 찰스’에서 공개된다.

[사진=KBS 제공]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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