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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연이은 악재에 하락세

두산건설(011160)이 단기과열완화장치 발동 예고와 소송 등 이어지는 악재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3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건설(011160)은 전 거래일보다 6.39%(420원) 내린 6,1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회사는 현대건설이 362억원 규모의 배상금을 청구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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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두산건설(011160)이 제작해 납품한 배열회수보일러(HRSG) 8기에 하자가 생겨 작년 9월 국제상업회의소(ICC)에 수리와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중재를 신청한 바 있다.

두산건설(011160) 측은 “작년 중재안의 결론이 나려면 1∼2년 정도 걸릴 것으로 안다”며 “법률 대리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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