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받이는 배수와 관련해 사람 신체의 혈관과 같은 역할을 하는 부분으로, 연결관이 막히면 작은 비에도 도로가 쉽게 물에 잠길 수 있다.
시는 오는 5월 말까지 하수관로 밖에서 토사가 들어오지 않도록 대형공사장 토사유출 저감시설 등도 점검한다. 지난달에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하며 도로변 빗물받이에 들어온 담배꽁초와 쓰레기 등을 치웠다.
서울시 관계자는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청소가 필요한 곳은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나 관할 구청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앱으로 연락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