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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올 1분기 무난한 성장 기대-KB투자증권

KB투자증권은 26일 보고서를 통해 “올 1·4분기 한미약품(128940)은 연결 매출액 2,450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4.2%, 496%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정승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퀀텀 프로젝트 계약금 2,300억원을 회계적으로는 3년에 걸쳐 인식할 것으로 가정한 실적”이라며 “이에 따라 일시 인식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는 밑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올해는 기술 이전을 체결한 파이프라인들이 새로운 임상 단계에 진입하면서 대규모 기술 수익료가 추가적으로 유입될 전망”이라며 “연간 총 5,280억원의 추가 기술 수익료가 인식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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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128940)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백 만원을 유지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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