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전문업체 해지온에서 운영 중인 김밥전문점 케이콜라보 김밥은 3호점인 광장점이 개점 10일 만에 일 최고매출 300만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장점은 서울 광장동 힐스테이트 아파트 전용상가 39.6㎡(12평) 소규모 점포로, 깔끔하고 밝은 느낌의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케이콜라보 김밥은 차별화된 메뉴와 시스템을 인기 요인으로 보고 있다. 위해 요소중점관리기준인 HACCP 인증을 획득한 엄선된 식자재만을 사용하는데다 가맹점의 원가율을 낮추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위해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한 것이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월 서울 당산동에 1호점을, 3월 2호점을 오픈한 후 제품에 두 가지 이상의 맛이 나는 김밥과 밀떡·쌀떡·콩떡 등 다양한 떡을 맛보는 떡볶이 등 신개념 메뉴를 선보였다”며 “현재 7호점까지 가맹 계약을 마쳤으며 연내 50개 점포 개설을 목표로 잡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