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마켓

구글, 우버, 포드, 볼보 자율주행차 로비단체 결성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기업 구글과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리프트, 완성차 기업 포드·볼보가 미국에서 자율주행자동차 도입을 위한 공동 로비단체를 결성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IT 전문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이날 5개 업체는 ‘안전한 거리를 위한 자율주행연대’라는 이름의 단체를 출범시켰다. 더버지는 이 단체의 목표가 미국 의회 의원들과 규제당국에 자율주행차의 안전과 사회적 장점을 알리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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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버지에 따르면 5개 회사가 만든 새 단체의 대변인으로 전 미 고속도로교통안전국 국장인 데이비드 스트릭랜드가 임명됐다. 그는 이날 성명에서 “자율주행차는 미국 도로를 더 안전하게 만들고 정체를 덜어준다”며 “우리는 정책입안자들과 협력해 자율주행차 도입을 위한 적합한 기준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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