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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창경궁 야간개장…오늘 27일부터 티켓 판매 개시

[경복궁 야간개장. 사진제공=문화재청][경복궁 야간개장. 사진제공=문화재청]




경복궁과 창경궁 야간개장 티켓이 27일(오늘) 판매를 개시한다.

문화재청은 “오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경복궁(화요일 휴무)과 창경궁(월요일 휴무)에서 ‘제2회 고궁 야간 특별관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 고품격 궁중문화를 선보이는 대표적 문화유산 축제인 ‘궁중문화축전’과 함께 진행된다. 30일부터 5월8일로 예정된 축전 기간 중에는 휴무 없이 야간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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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문화축전 기간 중 야간 특별관람 예매는 지난 20일 마감됐고 축전 이후(5.9~6.2)의 야간 특별관람권이 27일 오후 2시부터 예매를 시작한다. 관람권은 ‘옥션 티켓’(인터넷)과 ‘인터파크 티켓’(인터넷?65세 이상 어르신 전화)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예매자 본인 신분 확인 후 관람권을 배부 받아 입장하면 된다.

경복궁과 창경궁 야간개장 특별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입장마감 오후 9시까지)이며 야간 특별관람 기간 중에는 국립고궁박물관도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기간에 맞춰 오후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경복궁 창경궁 등 고궁과 한복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을 매개로 국정기조인 문화융성의 실현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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