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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세일러문 황승언 “가수의 꿈, 무대울렁증에 포기…그걸 깨고 싶어 출연”

‘복면가왕’ 세일러문 황승언 “가수의 꿈, 무대울렁증에 포기…그걸 깨고 싶어 출연”‘복면가왕’ 세일러문 황승언 “가수의 꿈, 무대울렁증에 포기…그걸 깨고 싶어 출연”




‘복면가왕’ 세일러문은 배우 황승언이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은 7연속 가왕에 오른 ‘우리 동네 음악대장’에 맞서는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이날 세일러문은 원더우먼에 패해 정체를 공개하게 됐다. 복면을 벗은 세일러문의 정체는 배우 황승언이었다.


황승언은 “초등학교 때꿈이 가수였다”며 “가수의 꿈을 빨리 포기한 게 울렁증이 있다. 내가 무대에서 되게 떤다. 연기는 괜찮은데 노래할 때 떨리더라. 그걸 깨고 싶어서 나왔다”고 출연 동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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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황승언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한 번은 도전해야지 않나 생각했는데 꿈꾸던 무대였다”고 밝혔다.

황승언은 “‘복면가왕’이 나를 자신감 있게 해줬다. 저한테는 진짜 좋은 경험이 됐던 거 같다”며 “또 좋은 무대에 서게 되면 그때는 좀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사진=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방송화면캡처]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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