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주력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세계 3위 이내인 강소기업으로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코스닥기업 29곳을 ‘2016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거래소는 지난 2009년부터 세계시장 점유율과 수익성, 성장성, 기술력, 재무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라이징스타(구 히든챔피언) 기업을 선정해왔다. 선정의 객관성을 위해 애널리스트 등이 현장평가를 통해 기업별 시장 지배력과 성장성 등을 검증했고 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선정결과도 심의했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곳은 동운아나텍과 유니테스트(086390), 콜마비앤에이치(200130), 코텍(052330), 탑엔지니어링(065130) 5곳이다.
거래소는 라이징스타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 올해 연부과금(상장유지 비용) 면제 등 제도적 혜택 외에 기업설명회(IR) 개최 및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