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17시부터 9일 09시까지 모든 차로 통행시켜
한국도로공사는 5월 4일 17시부터 9일 오전 09시까지 중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의 시설개량 공사구간에 대해 황금연휴를 맞은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공사를 임시 중단하고 전 차로를 통행시킨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15일부터 중부고속도로(하남분기점∼호법분기점)와 영동고속도로(여주분기점 ∼강릉분기점) 186km 구간에 노후 된 포장과 부분적인 시설 개량 공사로 일부 차로 통행을 제한해 왔다.
도로공사는 전광판과 입간판,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등을 통해 차량통행 재개 상황을 알릴 계획이며, 개량공사는 9일 09시부터 재개한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중부·영동고속도로 외에도 이번 연휴 기간 이용객들의 통행에 불편을 줄 수 있는 작업을 잠정 중단시킨다고 밝혔다.
